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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무것도 아닌 일로 가끔 환상을 쫓을 때가 있다.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내 머리로 해석하거나 아무도 생각하지 않은 일로 혼자 눈물 짓는 일이다. 가끔은 내가 누군가에게 중요한 존재가 아닌 것만 같아서 두려워 할 때도 있다.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각자 다른 의미로 존재하는 것을, 나는 그 짧은 순간도 견딜 수가 없어서 미쳐버릴 것 같은 기분이 되어버린다. 어떤 사람은 나에게 참 잘 해준다. 어떤 사람은 내 전화도 받지 않는다. 어쩌면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이 사실 나를 싫어하고, 내 연락을 피하는 사람이 정말로는 나를 생각하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사람의 마음이니까 나는 어찌되었건 그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다.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아주 단편적인 정보 뿐이다. 다른 사람들의 앞에 서야만 하는 위치에서는 언제나 구설수에 시달리게 된다. 나는 불안해하며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고 웃는다. 그 사람들이 뒤에서 나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 지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. 그래서 가끔 울었다. 단지 내가 나약해서 힘들어하는게 아니라고 다독이며 혼자만의 세상으로 숨어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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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Jo 2009/04/08 20:30 # 삭제 답글

    제가 잇잖아열 ^_^*
  • 코스테 2009/04/08 20:35 #

    땡큐 브라더~ ^^*
  • 1004 2009/04/11 23:26 # 삭제 답글

    난 당신이 환상을 쫏는여자는아닌것같아. 당신자체가 환상일뿐!
  • 코스테 2009/04/19 04:31 #

    고마워. 환상적인 여자라는 말이 나쁜 뜻으로 쓰이는 일은 거의 없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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